몬스터 도감
늪 골렘
다른 이름: Swamp Golem, Sumpfgolem
늪 골렘(독일어: Sumpfgolem)은 습지 자체에서 태어난 거대한 생물이다. 진흙, 이탄, 뿌리, 썩은 것들이 대략 인간형으로 움직이게 된 둔중한 덩어리로, 교단의 진영을 둘러싼 늪에서 발견된다. 콜로니의 토착 생물 가운데서도 특히 이질적이며, 갈대 사이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.
전투
느리지만 강력한 늪 골렘은 거대한 팔다리로 짓뭉개는 공격을 하며, 상당한 피해를 버틸 만큼 몸집도 크다. 그 둔한 발걸음이 죄수에게 주어진 가장 큰 이점이다. 민첩한 전사는 주위를 돌며 휘두르는 틈 사이를 찌를 수 있지만, 정면에서 맞붙으면 얻어맞기 쉽다. 대개 단독으로 움직이지만, 늪의 다른 위험 요소인 블러드플라이와 러커가 끼어들면 골렘 한 마리와의 싸움도 혼전이 되곤 한다.
참고
늪 골렘은 잠자는 자 형제단이 늪풀을 기르고 자신들의 신에게 기도하는, 음울하고 몽롱한 습지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. 이 생물들은 눈에 띄게 값진 것을 거의 남기지 않으며, 이익보다는 길을 막고 있기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많다. 한 마리를 만났다는 것은 여행자가 계곡의 비교적 안전한 길을 한참 벗어나, 교단의 축축한 영역 깊숙이 들어왔다는 뜻이다.